재해 방지용 하수도 완공
2015-12-29 (화)
강진우 기자
폭우등 자연재해로 인한 하수도 범람 및 침수 방지를 위해 깊이 100피트, 길이 2,700피트의 대형 하수도가 워싱턴 DC에 완공됐다.
워싱턴 DC 상하수도 관련당국이 22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시작된 공사는 터널굴착기가 동원됐으며 아나코스티아 강 유역 근처, 챈닝 스트리트와 로드아일랜드 애비뉴 사이 구간에서 진행됐으며 19일 완성됐다.
이번에 완성된 터널은 앞으로 시 전체 폭우로 인한 배수량 한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수도 터널 공사는 총 1억5,700만 달러가 투입됐다.
이는 시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시 정화작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17마일 길이의 하수도 터널을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다.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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