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 브리스토 태권도사범 아동 학대 혐의로 체포
2015-12-27 (일)
박광덕 기자
북버지니아의 한 태권도 사범이 수련을 받던 5세 아동을 학대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브리스토에 위치한 타이거 마샬 아트 아카데미 소속의 저스틴 브래닉(21) 사범이 지난 22일 알 수 없는 이유로 매우 화가 난 상태에서 수련을 받던 5세난 아동을 들어 도장 바닥에 던지고 발로 차는 등 폭행을 가했다.
폭행을 당한 이 학생은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옮겨졌다 퇴원했으며 브래닉은 이튿날 도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은 경찰에 의해 중범죄인 아동 학대 혐의로 체포됐다.
브래닉은 5,000달러의 벌금을 내고 석방됐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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