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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팩스, 2016년 수도세 인상 움직임

2015-12-20 (일)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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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팩스 수도국(Fairfax water)이 2016년 수도세 인상 방안을 검토중이다.
페어팩스 수도국이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1,000갤런당 요율은 종전 2.55달러에서 2.68 달러로 인상될 전망이며 인상이 결정될 시 2016년 4월부터 미터기에 반영될 예정이다.
페어팩스 수도요금을 연간 분기별로 지불하는 경우 싱글 하우스는 미터사이즈 기준 1인치당 종전 11.75 달러에서 11.90달러로 인상되는 한편 다세대주택과 타운하우스, 커머셜, 산업체 관련 요금은 종전 17.25달러에서 17.40달러로 인상된다.
월별로 수도요금을 지불하는 경우는 다세대 및 산업체들에 해당되며 미터기 1인치당 종전 5.75 달러에서 5.80 달러로 인상되게 된다.
한편 지난 30일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와 알렉산드리아 지역에 수도서비스를 제공하는 버지니아-아메리칸 워터 컴퍼니도 수도요율 인상을 주 지자체위원회에 요청했으며 2016년 리치몬드 다운타운에서 요금인상방안에 대한 공청회가 열릴 계획이다.
이 요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버지니아주 정부는 연간 869만 달러의 세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페어팩스 수도국 관리들은 17일 요율인상을 주제로 주민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연기됐다.<강진우 기자>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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