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학생, 학교서 혼자 걸어 집에 도착
2015-12-18 (금)
6살된 학생이 학교 수업중 걸어서 집으로 하교했음에도 학교에서는 이를 알지 못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역 언론이 15일에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게이더스버그 소재 스트로베리 놀 초등학교를 다니는 6세 소년은 양호실을 갔다가 ‘부모를 기다리라’는 간호사의 지시를 잘못 알아듣고 3/4마일을 걸어 집으로 귀가 했다.
소년의 엄마는 “아이가 학교를 나갔음에도 학교측이 이 사실을 몰랐다는 것은 충격”이라며 “학교측이 학생에 대해 무관심했다”고 성토했다. 지역언론은 학교 교장이 15일 밤 즉시 학부모에게 사과하는 한편 같은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