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역자회, 내년 2월‘성서의 땅 탐방’프로그램
예수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믿음 성장의 자양분이 될 추억을 쌓고 사명을 회복하는 성지 순례 프로그램이 워싱턴교역자회(회장 안태선 목사)와 CBS-Washington 공동 주관으로 내년 2월 실시된다.
2016년 2월21일(일)부터 3월5일(토)까지 2주간 진행되는 ‘성서의 땅 탐방 및 광야학교’는 지난 6월에 이어 2차로 실시되는 순례 프로그램. 교역자, 평신도 리더 등을 대상으로 20명을 선착순 모집해 떠날 예정이다.
예수의 고향 베들레헴에서 25년째 사역하고 있는 강태윤 선교사(GMS 소속)와 협력해 실시되는 이번 ‘순례 및 훈련’은 22일 텔아비브 도착 후 베들레헴, 예루살렘, 유대광야 및 사해, 네게브 사막 지역, 사마리아, 갈릴리(상부 및 하부) 등 이스라엘 전체를 자세히 탐방하며 성서를 입체적으로 배우는 일정으로 채워진다.
또 네게브 사막 한 가운데서 텐트를 치고 하루를 묵으며 ‘광야’의 의미를 배우고, 세미나를 통해 이스라엘의 정치, 종교, 문화 등을 배우고 토론하며 중동 평화와 화해를 위한 크리스천과 교회의 역할을 논의하는 시간도 갖는다.
강태윤 선교사가 팔레스타인에 속한 베들레헴에 세우고 있는 ‘한국문화센터’는 내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한방, 유치원, 태권도, 이미용, 음악 캠프 등 지역 주민을 위한 사역은 물론 한인 순례자들의 안식처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 선교사는 “하나님 은혜로 세워지는 센터는 한인 교회들과 활발한 협력 속에 운영될 것”이라며 “광야학교를 통해 교회들이 선교 지평을 넓히는 기회도 갖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등록은 내년 1월 3일이 1차 마감, 1월 20일이 2차 마감이다.
문의 (703)217-1918 안태선 목사
(703)731-8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