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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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전철·버스 1월1일 공짜 이용하나

2015-12-1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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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인 1월1일 메트로 전철이나 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무료로 이용할 가능성이 높다.
워싱턴 환승청에 따르면 대형 기업인 밀러쿠어스사가 1일 00시부터 운행이 중단하는 시간까지 메트로 전철과 버스 이용료 전액에 해당하는 16만5,000달러를 부담하겠다는 제안을 환승청 당국에 해 놓은 상태다.
환승청이 밀러쿠어스사의 이같은 제안을 받아들일 경우 이날 이용객들은 무료로 전철과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밀러쿠어스사는 이전에도 시카고, 애틀란타, 달라스 등 약 20개 도시에서 이같은 무료 승차 프로그램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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