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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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 전DC 시장 수사 무혐의 종결

2015-12-1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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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선거자금 문제로 2010년부터 연방 검찰 조사를 받아온 빈센트 그레이 전 워싱턴DC 시장이 마침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지역 언론들에 따르면 그레이 전 시장은 지역 사업가인 제프리 톰슨으로부터 66만8,000달러의 ‘그림자 캠페인(Shadow Campaign: 비공식 선거운동)’ 자금을 지원받은 혐의로 그동안 조사를 받아오다가 이번에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
이번 조사에서 톰슨 등 6명은 중범죄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으나 연방 검찰 측은 그레이가 알면서 불법 선거 자금 수수를 공모했다는 입증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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