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맥 강에 발전소 폐수 버리나
2015-12-10 (목)
전력공급회사인 도미니온 버지니아 파워(DVP)가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폐수처리 허가를 주 정부 당국에 신청해 환경단체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환경단체의 관계자는 “DVP가 제임스 강과 포토맥 강에 있는 두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수백만 갤런 상당의 유독성 폐수를 강으로 흘려보내려 한다”며 “환경당국은 DVP의 제안에 대한 공식적 입장을 연기하고 자세한 조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DVP 측은 “폐수는 정화시설을 거쳐 배출돼 수질에 큰 영향이 없다”며 “버지니아 환경부가 제시하는 환경 기준을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