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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많던 66번 도로 톨비 징수 확정

2015-12-10 (목)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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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개월동안 뜨거운 논란이 되어 온 워싱턴DC 외곽 순환도로인 495번 도로내 66번 고속도로의 톨레인 건설과 이에 따른 톨비 징수가 2017년부터 본격 시행된다.
버지니아 커먼웰스 교통 보드(CTB)는 9일 북버지니아 교통위원회(NVTC)가 제출한 이같은 내용의 계약서를 승인,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버지니아 교통부는 톨레인 건설 및 운영 체제를 마련, 운영하고 NVTC는 톨비 수익을 이 레인의 사용자에게 직접 혜택이 돌아가도록 재투자하게 된다.
이 프로젝트가 실시되면 오는 2040년까지 하루 4만명 이상의 운전자가 추가로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출퇴근 시간대에도 최소한 시속 45마일 이상 속도로 안정적으로 운전할 수 있으며 나 홀로 차량 및 환승 교통 사용자들에게는 다양한 선택권이 제공된다.
톨비 징수는 2017년부터 오전 3시30분~9시30분 워싱턴DC 진입, 오후 3시~7시 DC에서 진출 시에만 징수되며 2인 이상 다인승 차량은 무료 이용할 수 있다.
톨비는 거리에 따라 달라지며 평균 비용은 6달러 수준이다.
2020년부터는 3인 이상 차량들만 출퇴근 시간대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톨레인 운영 후 5년래 교통 흐름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덜레스 커넥터에서 볼스톤까지 66번 도로가 확장된다.
<박광덕 기자>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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