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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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VA, 쿠바에 투자 기회 노려

2015-12-0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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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와 버지니아가 최근 미국의 경제 제재가 해제된 쿠바에 대한 투자 기회를 눈여겨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버지니아 테리 맥컬리프 주지사는 내달 1일 경제 사절단을 이끌고 쿠바를 방문해 쿠바 특산품인 시거 외에도 사과와 콩 등 쿠바에 대한 수출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워싱턴DC의 뮤리엘 바우저 시장도 지난 7일 쿠바 대사를 만나 상호 무역 교류에 대해 논의하면서 현재 실무진이 쿠바 방문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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