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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일원 수퍼 갑부 수‘전국 4위’

2015-12-09 (수)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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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산 2억불 이상 자산가 23만여명…1위 뉴욕 시티

워싱턴 일원에 살고 있는 재산 2억불 이상 수퍼 갑부들의 수가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컨설팅업체 캡제미니는 6일 자료를 통해 개인예탁자산이 1억달러 이상인 수퍼 갑부(HNWI)가 밀집한 지역 5곳을 추산한 바에 따르면 워싱턴 일원에는 23만6,100명이 자리잡고 있어 전국에서 4번째로 많았다.
이들이 가진 총 자산 규모는 9,573억 달러로 전년 대비 8.1%가 늘어났다.
전국에서 가장 수퍼 갑부가 많은 도시는 96만3,100명이 있는 뉴욕 시티였고 이들의 전체 자산 규모는 3조5,000억 달러에 달했다.
뉴욕에 뒤이어 로스 앤젤로스에는 36만4,200명이 있었고, 시카고(28만2,000명), 워싱턴, 샌프란시스코(22만1,600명) 순이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또 2013~14년 미국 수퍼 갑부의 총 자산규모는 1조 달러이상 증가했으며, 이들의 자산 규모는 전세계 HNWI 인구 자산의 29%를 차지했다. <박광덕 기자>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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