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레스턴 지역의 타운 센터에 자리잡게 될 마지막 주거 빌딩 건설 착공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 저널에 따르면 건설업체인 보스턴 프라퍼티즈사는 조만간 레스턴 타운 센터의 한 복판에 자리잡게 될 마지막 주거용 큰 빌딩 2개, 작은 빌딩 2개 등 총 4개에 대한 공사를 곧 시작한다.
2018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이 공사는 레스턴 파크웨이와 뉴 도미니언 파크웨이 교차로 인근의 4.5에이커 부지에서 시작되며, 1억5,000만달러의 공사비가 투입된다.
‘더 시그너쳐(The Signature. 사진)’라는 이름으로 지어지는 대형 빌딩 중 한 개는 19층, 또 다른 한 개는 21층 규모이며, 그 외에 2개의 6층짜리 빌딩이 지어지며 준공 후에는 508세대가 입주할 수 있게 된다.
보스턴 프라퍼티즈사는 지난 2013년 2,700만 달러를 주고 베컨 캐피털 파트너스사로부터 부지를 매입한 뒤 지난해 페어팩스 카운티로부터 공사 허가를 받은 바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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