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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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이 반자동소총 갖고 등교했다가 체포

2015-12-0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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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이 반자동 소총을 소지한 체 등교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총기를 소지한 학생은 1일 워싱턴 DC 북서부 텐린타운의 체사픽가에 위치한 우드로우 윌슨 고등학교에서 체포됐으며 교실에서 총기를 소지하고 있었다.
경찰관계자는 “체포된 학생이 교실에서 다른 학생에게 총기를 보이며 설명한 뒤 책가방에 다시 넣었다는 신고를 받고 즉각 출동했다”며 “즉각 학교측과 교사들에게 상황을 알렸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체포된 학생이 학교 입구에 설치된 금속탐지기를 어떻게 통과했는지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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