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몽고메리 카운티 대규모 주유소 생긴다

2015-12-02 (수)
크게 작게
몽고메리 카운티 위원회가 관련법을 개정, 코스코의 대규모 주유소 건설을 허가했다고 지역 언론이 1일 보도했다.
코스코는 지난 2012년부터 웨스트필드 위튼 지역에 16개의 펌프를 갖춘 주유소 건설을 추진해 왔으나 배기가스 배출 및 환경오염을 이유로 인근주민의 찬반 논란에 부딪혀 지연돼왔다.
지역 언론에 따르면 코스코는 환경전문가를 고용해 주유소 건설이 위튼 지역의 환경 및 보건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한편 공청회를 통해 카운티 정부와 인근 주민을 설득해왔다.
또한 카운티 위원회는 소속 위원들의 투표로 찬성 8, 반대 1표로 주유소 건설을 통과시켰으며 현행 카운티 도시기획 규정안도 개정해 주유소가 학교, 병원, 공원 , 놀이터등과 최소한 1,000피트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하는 것을 500 피트로 변경했다.
카운티관계자에 따르면 코스코 주유소 건설이 완공되면 카운티 지역에서 연간 360만 갤런의 개스 판매량이 증가할 것이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