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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닝 변경 신청서 온라인 접수시대 열린다

2015-11-21 (토)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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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가 앞으로 조닝 변경 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카운티 기획 및 조닝국에 따르면 그동안 조닝 신청서를 작성하려면 23장의 종이 신청서를 작성하고 각 신청서당 최대 140장의 첨부물까지 추가할 경우 3,000장의 서류가 필요했었다.
카운티는 이같은 종이 서류 작성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새로운 시스템을 마련, 현재 시범 운영중에 있다.
온라인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서류 작업이 20%가량 줄어들고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또 작성 서류 접수에서부터 검토 결과 회신까지 통상 75일 걸리던 기간도 44일로 단축됐지만 앞으로는 더욱 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
카운티의 한 관계자는 “현재 개발업체들이 조닝 제안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며 “궁극적으로는 종이가 전혀 없이 모든 것이 온라인화될 수 있도록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광덕 기자>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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