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레스 공항발 비행기, 폭파 위협에 중간 기착
2015-11-19 (목)
버지니아 섄틸리에 위치한 워싱턴 덜레스 공항에서 파리로 가던 에어 프랑스 비행기가 폭파 위협에 운행 도중 중간 기착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에어 프랑스 측은 덜레스 공항과 LAX 공항을 떠나려던 비행기를 폭파하겠다는 익명의 위협이 있어 운행 도중 기체를 돌려 캐나다에 임시 착륙했다고 밝혔다.
정보를 입수한 보안당국은 비행기 내부와 승객에 대한 검색을 새로 시작했으나 의심스런 물질은 발견되지 않았다. 덜레스 공항에서 출발한 비행기에는 234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