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은 19일(목)부터 타 주지역 및 경찰국들과 공동으로 대대적인 주행자 안전벨트 단속을 벌인다.
이번 단속은 대규모 차량여행시기인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실시되는 것이다.
연방고속도로안전청(NHTSA)에 따르면 미국인 5명중 한명은 자동차 주행중 안전벨트를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NHTSA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3년 한 해 2만1,132명의 운전자들이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아 사망했으며 이중 79%의 사망자가 차량 밖으로 사출되 사망했으며 이중 64%의 사망자들은 야간운행중, 48%는 주간주행 중 추돌사고로 사망했다.
또한 2013년 교통사고 사망자 중 21세부터 24세 연령대 사망률이 가장 높으며 2,415명의 사망자중 55%가 넘는 1,340명이 안전벨트 미 착용으로 사망했다.
NHTSA의 조사는 이어 2013년 한 해 동안 안전벨트 착용으로 생존한 운전자는 대략 1만2,584명으로 당시 모든 운전자가 안전벨트를 착용했을 경우 2,800여명 이상이 더 생존 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자동차 앞좌석 탑승자의 경우 벨트착용시 부상확률이 45%의 줄어들며 중상의 위험성은 50%나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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