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항공, 승객 2명 때문에 출발 지연
2015-11-17 (화)
레이건 내셔널 공항을 떠나 보스턴으로 가려던 아메리칸 에어(AA) 소속 비행기가 지난 15일 의심스런 승객 2명 때문에 모든 탑승객이 새로 보안 검색을 받는 한편 이들 2명은 공항에 남겨둔 채 뒤늦게 출발하는 일이 발생했다.
아메리칸 에어 측에 따르면 수상한 승객 2명은 워싱턴 항공청 경찰 조사를 받은 후 별다른 혐의가 발견되지 않아 석방됐고 보안 검색을 새로 받은 승객들은 당초 출발시간보다 수시간 늦어진 오후 6시40분경 보스톤으로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