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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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동 여성 총격으로 출근길 대혼란

2015-11-17 (화)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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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 다운타운 수시간 통행 제한

워싱턴DC에서 16일 아침 난동을 부리던 여성이 총을 쏘면서 출동한 경찰과 수시간동안 대치하는 사태가 발생해 출근길이 큰 혼잡을 빚었다.
경찰 당국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새벽 00시20분경 정신 병력을 가진 한 여성이 총을 쏘자 출동한 경찰이 현장 인근 주요 도로인 I, K, L 및 M 스트릿 노스웨스트와 18번가~22번가 사이에 바리케이드를 치고 대치하는 상황이 출근 시간대까지 이어졌다.
이 때문에 이 지역으로 출근 차량들과 직장인들이 사건 현장 인근을 우회하거나 주차장을 찾지 못해 애를 태웠고 또 이 지역을 운행하는 메트로 버스들도 한시간 이상이나 늦어지는 등 혼란을 빚었다.
경찰은 오전 11시경 이 여성을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박광덕 기자>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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