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그린 여성합창단(단장 정영숙·지휘 노혜숙)의 제11회 정기연주회가 15일 오후 7시 윌셔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다.

이 음악회에는 테너 이준실, 바이얼리니스트 윤진영, 첼리스트 나인희, 피아니스트 고강희, 그리고 LA 남성선교합창단이 특별 출연해 에버그린 합창단과 함께 ‘선구자’ 등 가곡, ‘기도’와 ‘충성하라’ 등 찬송가와 성가곡, ‘일 미오 테소로’와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등 오페라 아리아 및 합창곡들을 연주한다.

에버그린 여성합창단은 1988년 창단돼 27년 동안 꾸준히 활동해온 음악단체로 한인 커뮤니티와 주류사회에서 다양한 연주경력을 갖고 있다.

윌셔연합감리교회 4350 Wilshire Blvd. LA, CA 90010문의 (310)848-3933, (213)268-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