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공립 단과대학교와 종학대학교의 신입생 등록율이 사립대학과는 달리 2021~22년 이후에는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비영리단체인 고등교육학회에 따르면 2021~2022까지 공립학교들은 평균 5%의 부진한 성장이 예상됐으며, 4개의 학교는 등록율이 하향할 것으로 전망됐다.
연구에 따르면 헤리슨버그의 제임스 메디슨대학, 팜빌의 롱우드대학, 프래드릭스 버그의 메리 워싱턴대학, 버지니아텍, 피터스버그 리차드블랜드 칼리지는 등록율이 약 10% 성장 될 것이다.
또한 공립학교 중 뉴폿에 있는 크리스토퍼 뉴폿 대학, 노퍽주립대, 와이즈에 있는 버지니아 칼리지 종합대, 버지니아 밀리터리 학교는 2022년까지 등록율이 하향할 것으로 전망됐다.
등록율이 가장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버지니아 커뮤니티 칼리지는 2022년 까지 3%의 상승을 기록 후 4년동안 계속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사립학교인 린치버그에 있는 리버티 대학과 버지니아 비치 소재 리젠트 대학은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32%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돼 공립학교들과 대조를 이뤘다.
지역 언론에 따르면 공립학교와 사립학교의 대비된 전망은 버지니아주 고등교육위원회가 발표한 각 대학들의 연매출에 의한 것으로 실제로는 2014년 530,213명의 학생들이 2021까지 590,894명으로 늘어나 공립학교 전체 평균 11%의 성장이 예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교육국 관계자는 “커뮤니티 칼리지의 경우 학생들의 타 학교로 편입등 이동이 많기로 악명높다”면서 “학교 매출산출로 단정짓기에는 아직 이른 단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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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