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일원의 주민 1인당 생산성이 전국에서 7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 정보 전문사이트인 블룸버그 비즈니스가 지난 해 주민당 총 메트로폴리탄 생산에 기초해 전국 100개 대도시를 분석한 결과 워싱턴 일원은 1인당 총 생산이 7만2,191달러를 기록해 7번째로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에서 주민생산성이 가장 높은 곳은 샌호세로 10만5,482달러였고 코네티컷주의 브릿지포트(9만4,349달러), 샌프란시스코(8만643달러), 시애틀(7만5,874달러), 보스톤(7만4,746달러), 노스 캐롤라이나 던햄(7만3,523달러)순이었다.
워싱턴 지역에 이어 뉴욕이 7만830달러로 8위, 뒤이어 휴스턴(7만97달러), 데스 모인즈(6만7,256달러) 순이었다.
이번 조사에서는 테크 붐이 주민들의 생산성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생산성이 높은 도시들은 고등교육을 받은 양질의 노동력이 풍부하고 기술 분야의 본사들이 늘어났다는 특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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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