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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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마칭밴드, 경기 쇼타임에 침묵시위

2015-11-0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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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 대학교 소속 악단이 대학측에 장학금 지급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지역언론에 따르면 지난 31일 교내 스포츠 행사 순서에서 마칭밴드 단원들은 검은 옷을 입고 침묵으로 순서를 마감했다.
마칭밴드의 한 선임단원은 “단원들은 성적 장학금 외 매년 학교에서 마칭밴드에 지급하는 장학금을 받아 왔다”며 “현재 학기 중반을 넘어서도 학교당국이 마칭밴드에게 지급하는 장학금과 관련, 아무런 언급을 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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