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앤 메리대 5천만달러 장학금 기부 받아
2015-10-24 (토)
버지니아 윌리엄스버그에 있는 윌리엄 앤 메리 대학이 5천만달러 상당의 장학금을 기부 받았다.
학교당국에 따르면 익명의 기부자에 의해 기탁된 장학금은 학교 323년 역사상 가장 큰 액수다.
학교 측은 최근 종합대학교로 승격하기 위해 2020년까지 10억달러의 기금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장학기금모금 및 학교시설 보강에 투자해왔다.
지역언론에 따르면 이번 기부로 학교가 세운 목표액수는 5,320만달러로 줄어들었으며 기부금액은 현 경영대학과 법대학 각각 장학금으로 2,200만 달러, 스포츠시설보강 및 체육학과 장학금을 위해 600만달러가 사용될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10억달러의 기금을 조성한 가장 작은 종합대학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