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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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난데일서 말다툼 끝에 손도끼 위협

2015-10-2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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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애난데일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지난 19일 아침 두 남성이 말다툼을 벌이다 한 남성이 갑자기 손도끼로 상대방을 위협했다가 경찰에 체포되는 일이 발생했다.
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이날 아침 7시30분경 495번 도로와 236 도로 교차로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서터 레인(Sutter Lane) 7800블락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두 남성간 말다툼이 벌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감정이 격해진 카마딘 애타바키(20)이 자신의 아파트로 가 손도끼를 들고 와 위협했다.
조사결과 이들은 주차장에 서로 차를 먼저 데려다가 서로 부딪힐 뻔 하자 차에서 나와 격하게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손도끼를 가져온 애타바키는 악의적인 상해 미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으며 상대방 남성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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