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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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자율주행 자동차 95번 도로서 시험 주행마쳐

2015-10-2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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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기술로 무장한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가 지난 19일 북버지니아의 95번 고속도로에서 실제 시험 주행 실험을 가졌다.
워싱턴 지역에서 사상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실제 주행 시험에는 금색 캐딜락 SUV가 동원돼 다른 차량의 통행이 차단된 상태에서 95번 익스프레스 레인에서 실시됐다.
차량 운전석에는 이번 프로젝트를 맡고 있는 관계자와 뒷 좌석에는 마크 워너 버지니아주 출신의 연방 상원의원이 앉아 직접 시험 주행 상태를 살펴봤다.
이번 주행에서는 무인 자동차의 차선 변경과 다양한 주행 시나리오에 따른 자동 제동, 순찰차 접근 시 대응방법 등이 다뤄졌으며 익스프레스 레인 운영업체인 트랜스어번사의 컨트롤 룸에서도 실시간 카메라로 생중계됐다.
이번 시험 주행은 버지니아텍 교통연구소, 버지니아 교통부 및 트랜스어번사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향후 30년이내 대부분의 차량이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로 바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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