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주정부 내 각 부서들의 보다 효과적인 업무 수행을 지원하는 평가기관이 신설됐다.
래리 호건 주지사는 9일 “주지사실 산하에 각 부서의 업무 실적 증진을 돕는 사무실을 조직하고 루이스 루나 전 연방환경청 부실장을 디렉터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호건 주지사는 “이 평가기관(Office of Performance ImprovementI)’은 주정부의 각 부서들이 효과적이고 능률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측정 시스템을 사용할 것”이라며 “평가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정보를 모으고 분석해 각 기관들이 투명하고 책임감 있으며 생산적인 일을 하도록 돕는다” 설명했다.
이 기관의 자료 분석을 바탕으로 업무 개선을 위한 조언 기능도 담당하게 된다.
루이스 루나 디렉터는 연방 농무부 부 행정처장, 퍼듀 팜(Perdue Farms) 부사장 등을 지냈었다.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