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 카운티, 10년만에 푸드 트럭 허용
2015-10-09 (금)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와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가 지난 6일 푸드 트럭에 대해 보다 친화적인 법안을 각각 통과시켰다.
이에 따르면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에서는 10년만에 처음으로 푸드 트럭 운영이, 몽고메리 카운티는 해가 진 다음에도 영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허용됐다.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의 경우 푸드 트럭은 메트로 전철역과 카운티 공원 인근의 지정 장소에서 운영되며 쓰레기 처분과 안전 보건 규정을 준수해야 하고 60일 운영 허가를 위해 500달러, 그 이상의 장기 기간 운영을 원할 경우 3,500달러의 면허비를 내야 한다.
카운티에서는 12대의 푸드 트럭까지만 영업을 허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몽고메리 카운티에서는 현재 오전 9시부터 해질 때까지만 허용되던 영업 시간을 새벽 5시부터 저녁 10시까지 허용됐다.
이들 카운티 관계자들은 “요즘에는 푸드 트럭이 하나의 추세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들 트럭 운영으로 인해 경제 개발이 촉진되고 소외된 커뮤니티에 보다 건강한 음식이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