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대·UVA 100위권…하버드·MIT 1, 2위
US 뉴스 & 리포트
존스 합킨스 대학이 최고의 글로벌 대학교 12위로 선정됐다. 또 메릴랜드대는 41위, UVA는 94위로 10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시사주간지 US 뉴스 & 월드 리포트가 6일 발표한 ‘베스트 글로벌 대학교’ 평가에서 존스 합킨스는 평점 81.5로 12위에 올랐으며 1위는 100점 만점을 받은 하버드가 차지했다.
이어 MIT가 94.3점으로 2위에 올랐고, 이어 UC 버클리(92.2점), 스탠포드(89점) 등의 순이었다. 영국의 옥스포드(86.7점)와 케임브리지(86.2점)는 각각 5, 6위에 올랐으며 칼텍(7위), UCLA(8), 컬럼비아(9), 시카고(10)가 10위권에 포진했다.
워싱턴 지역 대학으로는 메릴랜드대 볼티모어가 192위, 조지타운 248위, 버지니아 텍 253위, 조지 워싱턴 268위로 나타났다. 이어 VCU(329), 조지 메이슨(370), 윌리암 앤 매리·UMBC(공동 532위), 올드 도미니언(606) 이 순위권에 들었다.
이번 평가는 전세계 60개 국가의 대학을 대상으로 글로벌 및 지역 연구에 대한 명성과 출판 규모, 세계 각국에서 모이는 유학생 등 10개 분야를 종합 평가, 순위를 결정했다.
한국 대학 가운데 서울대는 65.4점으로 105위에 올랐으며 아시아에서는 일본 도쿄대가 75.2점으로 가장 높은 31위에 올랐으며 41위에 베이징대(73.4점), 49위에 싱가포르 국립대(72점)가 올라 50위 안에 포함됐다.<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