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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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프론트 재개발사업 속도 붙나

2015-10-0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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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렉산드리아 건축위원회, 로빈슨 랜딩 설계 심층 검토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시가 올드 타운의 워터프론트 지역 재개발 계획을 추진 중인 가운데 시 건축위원회가 이 프로젝트의 추진에 핵심적인 부분인 로빈슨 랜딩 지역의 설계를 심층 검토중이다.
비즈니스 저널에 따르면 워터프론트 재개발 프로젝트는 2마일 길이의 워터프론트 선상 8.6에이커 규모의 부지에 호텔 건축, 공원 확대, 상업 공간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억 달러가 이 프로젝트를 위해 투입된다.
알렉산드리아 시의회는 지난 4월 로빈슨 터미널 사우스의 이름을 로빈슨 랜딩으로의 개명을 승인했으며 사적지 건축 검토 위원회가 건축학적 측면에서 이 지역에 대한 심층 검토를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이번 검토가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면 워터프론트 재개발 사업dms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워터프런트 재개발 사업은 현재 샬롬 바라네스 어소시에츠가 설계를 맡고 있으며 여기에는 포토맥 강을 따라 타운하우스와 2개 주상복합 건물, 울프 및 사우스 유니언 스트릿에는 다가구 주택이 들어서게 된다.
2개의 건물중 1개에는 5,800스퀘어피트 규모의 레스토랑이, 또다른 건물에는 4,800스퀘어피트 규모의 소매업체들이 들어선다.
알렉산드리아의 한 관계자는 “워터프런트 재개발 프로젝트는 현대적인 스타일을 갖추면서도 알렉산드리아의 풍부한 건축학적 유산에 기초한 건축 재료들과 요소들을 모두 포함해야 한다”며 “그동안 빌딩 1과 2의 디자인은 상당한 진전을 보였지만 아직 미흡한 부분이 있다. 좀 더 보강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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