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지역 경제의 중요한 한 축을 감당하고 있는 퀄컴이 1,300여명에 대한 대량 감원을 단행했다.
퀄컴은 최근 샌디에고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 1,314명에게 해고를 알리는 통지문을 일제히 발송했다.
IT 업계에서는 퀄컴의 이번 인력감축이 국내 경기부진과 중국의 규제, 애플과 삼성의 신제품 출시 등의 악재가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지난 7월 이 회사가 발표한 3분기에 벌어들인 순수익은 전년 동기에 비해 47% 감소한 1조2억달러에 그쳤다.
퀄컴의 이번 인사조치로 한인 커뮤니티도 긴장하고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이 회사에 엔지니어를 포함 약 500여명에 달하는 한인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번 인사조치에 한인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몇 명이 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