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지난 21일부터 3일간 워싱턴에서 미국 장애인 협회, 현지 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해관계자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장애인 접근성 강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LG 전자는 TV, 휴대폰, PC, 냉장고, 세탁기, 오븐, 청소기 등 제품에 적용된 장애인 접근성 강화 기능을 소개하고 장애인 및 전문가들에게 활동 방향, 개선 사항 등 조언을 구했다.
올해는 특히 기존 TV, 휴대폰, PC에서 생활가전으로 대상을 늘려 참가자의 호평을 받았다.
LG전자는 2010년부터 가전 및 전자 제품에 대한 장애인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사 차원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서 2년 연속 ‘가전 및 여가용품’ 분야 세계 1위에 선정되는 등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