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전철 터널서도 수년내 셀폰·인터넷 가능
2015-09-23 (수)
2020년이 되면 워싱턴 지역의 메트로 전철 구간에 있는 모든 터널에서도 셀폰 통화는 물론 인터넷 서핑도 자유롭게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메트로 당국은 최근 버라이존, AT&T, 스프린트 및 티모빌사 컨소시엄과 오는 2020년까지 전철 구간내의 모든 전철에서 셀폰 통화는 물론 이메일과 인터넷 서핑이 가능하도록 관련 통신 시설을 설치키로 합의를 마쳤다.
이러한 계획은 지난 2008년에 통신회사들과 합의를 마칠 예정이었다가 이중 일부 핵심 회사의 갑작스런 파산과 2009년 대형 전철 충돌 사고 등 안전 사고가 잇달아 터지면서 통신, 인터넷 장비 설비 등이 뒤로 밀렸다가 이번에 체결된 것이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