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와 메릴랜드가 전국에서 가장 세금이 공정한 주 부문 10위권내에 이름을 올렸다.
재정 정보 사이트인 월릿허브닷컴가 전국 1050명을 대상으로 50개 주정부 및 로컬 정부의 재산세, 판매세, 소득세, 기타 세 등 4개 분야에 대한 의존도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버지니아와 메릴랜드는 8위와 10위에 각각 랭크됐다.
버지니아의 경우 재산세 의존도는 전국 33위, 판매세 의존도는 8위, 소득세는 38위, 기타 세 의존도는 28위로 각각 평가됐다.
메릴랜드는 재산세 의존도가 전국 16위였고 판매세 10위, 소득세 45위, 기타 세 의존도는 21위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에서 세금이 가장 공정한 주로는 몬태나였고 뒤이어 오레곤, 사우스 캐롤라이나, 델라웨어, 아이다호 순이었다.
반면 가장 불공정한 주로는 워싱턴주였고 조지아, 하와이, 아칸소, 일리노이가 그 뒤를 이었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