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이 없어진 일자리 1위‘타이피스트’
2015-09-22 (화)
지난 2009년부터 5년새 워싱턴 일원의 일자리 중에서 가장 많이 없어진 분야는 타이핑을 대행해주는 워드프로세서와 타이피스트로 조사됐다.
비즈니스 저널이 연방 노동부 통계를 도시별로 분석한 바에 따르면 워싱턴 메트로 지역에서 비율별로 가장 일자리가 많이 감소한 분야는 워드프로세서와 타이피스트로, 2009년의 경우 이 직종에 종사했던 사람은 5,250명이었는데 2014년에는 1,030명으로 27%나 줄어들었다.
그 뒤를 이어 대학교 이상 학교의 헬스 스페셜리스트는 2009년 4,430명에서 2014년 1,540명으로 19%, 컴퓨터 오퍼레이터는 3,090명에서 1,290명으로 16%로 하락했다.
또 판금 작업자 일자리가 3,910명에서 1,790명으로 14.5% 떨어진 것으로 비롯해 요리사가 4,120명에서 2,120명으로 12.4%, 산업 공학 3,260명에서 1.700명으로 12.2%, 이그제큐티브 세크리터리 3만7,090명에서 2만1,520명으로 10.3%, 재활 카운슬러는 3,610명에서 2,100명으로 10.3% 각각 떨어졌다.
컴퓨터 수리공, 전화 교환원, 정신건강 소셜 워커, 배관광 헬퍼, 텔레마케터, 도서관 사서 보조, 전기공 헬퍼 일자리 순으로 많이 줄었고 부동산중개인은 7,090명에서 4,770명으로 7.6% 감소했다.
이밖에 오더 클럭, 리오더, 인스펙터, 호텔 안내원 등이 가장 많이 없어진 직종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