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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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식중독 환자 10명으로 증가 레스토랑은 영업 재개

2015-09-1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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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의 유명 프랜차이즈 식당에서 식중독에 걸린 환자가 10여명으로 늘어났으나 음식을 제공했던 식당은 수일간의 일시 폐쇄 끝에 다시 영업을 시작했다.
지역 언론들에 따르면 DC 다운타운의 시티센터DC 리테일 및 다이닝 콤플렉스에 위치한 ‘피그 앤 올리브’ 레스토랑에서 식사한 사람 중 식중독균인 살모넬라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사람이 최소한 10건이었고 150명이 의심 증세로 조사를 받고 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레스토랑은 지난 6일간 정밀 역학 검사와 보관중인 음식물을 전량 폐기하고 철저한 청소와 종업원들에 대한 보건 교육 등 필요한 조치 등을 실시해 영업 허가 조건을 충족시켰고 이에 따라 16일부터 다시 손님을 받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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