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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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장 일자리 1위는 간병사

2015-09-1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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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평균 29% 늘어…2위는 대학 강사

워싱턴 일원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일자리는 간병사(personal care aides)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 저널은 지난 2009년~2014년 연방 노동부 통계중 산업 직업별 고용구조 조사를 바탕으로 워싱턴 지역에서 가장 급성장하는 일자리 20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워싱턴 지역에서 급성장하는 일자리 중 1위는 간병사로 지난 2009년 4,590개였던 일자리가 지난해는 1만6,390개로 증가해 연 평균 29.0%의 성장률을 보였다.
2위로는 대학 강사 이상의 교직으로 2009년에는 1,060개였던 일자리가 2014년에는 3,480개로 연 평균 26.8% 늘었다.
세 번째로는 사회 과학 연구 보조원으로 2009년 1,210개였던 일자리가 2014년 3,720개로 연평균 25.2% 증가했고, 네 번째는 인력 관리 전문가(6,310개→1만8,819개)로 한해 평균 24.4% 증가했다.
그 다음으로는 대학원 조교와 경비직 하위 직급자, 정신 건강 카운슬러, 대학 이상의 외국어 및 문학 강사, 레지덴셜 어드바이저, 스쿨버스 운전사가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비서 및 행정보조원이 11위였고 통신장비 설치 및 수리업자, 푸드 서버, 경제학자, 차일드케어 워커, 가정의학의, 물리치료사, 아동 스포츠 코치, 메디컬 사이언티스트와 경찰 및 형사 하위 관리직 순이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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