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언 스테이션 푸드 코트서 칼부림
2015-09-12 (토)
유동인구가 많은 유니언 스테이션 푸드 코트서 11일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한 여성을 흉기로 찌른 남성이 역 경비원이 쏜 총을 맞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중태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이 남성은 지하 푸드코트에서 피해 여성과 말다툼 끝에 흉기를 사용했으며 흉기를 버리라는 역 경비원의 경고를 무시하다 총상을 입었다. 피해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이 사건으로 유니온 스테이션은 한때 폐쇄되고 버지니아 철도 관리국도 해당 라인의 운행을 전면 중지시키는 등 큰 혼란이 빚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