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카운티 주택가격이 좀처럼 움직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S&P/케이스-쉴러가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카운티 주택가격 상승폭은 4.5전년 동기와 같은 4.5%로 나타났다.
이 회사의 데이빗 블리치 전무는 “카운티 주택시장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주식시장이 조정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주택분야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좀처럼 부동산 가격이 맥을 못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카운티 주택시장 가격이 제자리걸음을 하는 또 다른 이유는 임대시장이 활성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블리치 전무는 “현재 아파트 임대 수요가 많아 주택가격이 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 전국 주요 도시와 비교했을 경우 샌디에고 주택가격의 하락폭은 높은 수준이다.
LA의 경우 최고가를 기록했던 시절보다 현재 13.3% 낮으며 샌디에고는 이보다 더 낮은 15.2%를 기록하고 있다. 가격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라스베가스로 39.2%나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