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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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조 7-일레븐 전문털이범 현상금 붙어

2015-09-1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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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수사국이 워싱턴 일원의 7-일레븐만 집중적으로 털어 달아나는 2인조 강도에게 현상금을 걸고 제보를 당부하고 나섰다.
연방 수사국에 따르면 이 강도범이 지난달 27일부터 지금까지 털어 달아난 7-일레븐만 최소한 6개 업체로, 워싱턴DC는 물론 북버지니아와 메릴랜드 일대까지 활개를 치고 있다.
용의자들은 흑인 남성들로, 이중 1명은 범행을 저지르는 동안 짙은 색의 옷을 입고 있었고 또다른 1명은 검은색 신발을 신고 있었으며, 흉기로 직원들을 위협해 금품을 털어 달아났다.
연방수사국은 이들의 체포에 결정적인 제보(202-278-2000)를 하는 사람에게 1만달러의 포상금을 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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