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칼스배드시 대규모 개발계획 ‘제동’

2015-09-09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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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핑몰 업체 웨스트필드 “카루소 프로젝트 반대”

웨스트필드가 칼스배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개발정책에 반기를 들었다.

칼스배드 시의회는 최근 총 203에이커 부지에 대규모 샤핑 공간과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춘 대규모 개발을 담은 ‘카루소 프로젝트’를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후 캘리포니아 해안위원회에 서류심사 신청을 마친 상태다.

그런데 뜻하지 않게 웨스트필드가 이번 프로젝트에 반대의사를 표명하면서 주민투표까지 강행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웨스트필드의 법률 대변인인 서튼 법률사무소 브래드 헤르츠 변호사는 “(카루소 프로젝트는)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한 처사”라고 반발하면서 “투표로 이번 개발정책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웨스트필드가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개발정책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대의사를 표명하고 물리적 행동으로 나서고 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지역 경제 전문가들은 영업수익 감소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큰 이유라고 보고 있다.

시드니에 기반을 두고 있는 웨스트필드는 샌디에고 카운티에 총 7개의 샤핑몰을 소유하고 있다.

이 중 카운티 북부지역은 웨스트필드 노스카운티가 가장 큰 샤핑몰로 소비성향이 강한 히스패닉과 비교적 여유로운 자금을 갖고 있는 은퇴 연령층이 많아 매해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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