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이패드 도난’ 학교마다 몸살

2015-09-05 (토) 12:00:00
크게 작게

▶ 재산손실 연 6만달러 육박

샌디에고 카운티 내 일선학교가 컴퓨터 및 관련부품 도난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카운티 통합교육구가 최근 밝힌 자료에 따르면 매해 컴퓨터와 아이패드 도난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발생되는 재산손실도 5만8,000달러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에서 가장 많이 도난당하는 것은 애플 아이패드다.


교육구가 공개한 도난품 목록에 애플 아이패드가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 맥북과 아이맥이다.

도난 규모도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지난 2009~11년도에 도난규모는 1만달러가 약간 넘는 수준이었으나 2012~13년도에는 이 금액을 훌쩍 뛰어넘어 5만달러어치의 컴퓨터와 부품들을 도난당했다.

그러나 이마저도 스윗워터 통합교육구는 포함되지 않아 피해규모는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스윗워터 통합교육구는 도난품목을 별도로 관리하지 않고 있어 향후 이에 대한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디엔 비케도 교육구 행정관리 어시스던트는 “도난품목에 대한 기록을 별도로 관리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지역 주민들은 일선 학교들이 캘리포니아 공공기록물 관리법(정부 코드 제6250호)에 의해 학교 내 각종 기물에 대해 정확히 관리해야 할 의무가 있으며, 또 이를 필요에 따라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