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워싱턴DC에서 총기로 인한 살인 사건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불법총기를 신고하는 사람에게 주는 포상금이 2.5배나 인상됐다.
지난 19일 DC 당국에 따르면 앞으로 불법 총기를 소지하거나 판매, 사용하는 것을 신고해 범인이 체포될 경우 2,500달러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이는 현행 포상금 1,000달러보다 2.5배나 인상된 것이다.
DC 경찰국에 따르면 올 들어 압수한 불법 총기는 모두 944정으로 이중 대부분아 최근 3~4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압수된 것이다.
총기 관련 제보는 전화(202-727-9099) 또는 문자 메시지 50411로도 신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