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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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과 자녀 회복 위해 울라”

2015-08-1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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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도센터(Prassion), ‘Arise 2015’개최
학부모·청소년 250여명 참석‘뜨거운 기도’


가정과 다음 세대를 위한 기도 컨퍼런스가 국제기도센터(프래션) 주최로 15일 올네이션스교회에서 열렸다.
‘Arise 2015’를 타이틀로 열린 이날 기도 모임에는 한인 부모와 학생 250여명이 참석, 하나님이 제정하신 가정이 온전히 회복되고 한인 청소년들이 꿈과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부르짖었다.
프래션 관계자는 “동성결혼이 합법화되는 등 급속히 세속화되는 미국을 보며 가정과 청소년을 성경 위에 세우는 일은 무엇보다 시급해졌다”며 “프래션의 첫 행사여서 부족한 점이 있었지만 참석자들에게 큰 도전을 줬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강사로는 제임스 차 이슬람권 선교사와 오준 목사(와싱톤청소년교회 청소년 담당)가 초청됐으며 샤론 송 선교사(Joshua 프로젝트 대표)와 양경욱 목사가 합심 기도를 이끌었다.
프래션 대표인 이원상 목사는 개회 인사와 마침 기도를 통해 “미국의 부흥을 위해서는 한인 부모와 자녀의 영적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했다.
프래션은 오는 10월 워싱턴 DC 링컨 기념관 앞에서 열리는 교회 연합 기도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매월 마지막 월요일 저녁 7시에는 올네이션스교회에서 정기 기도회가 열린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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