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버시티교회, 8월1일 탁수연 선교사 초청 집회
IS 등 극렬 무슬림들의 크리스천 박해가 갈수록 심해지는 상황 속에서 이슬람권의 선교 전략과 전망을 알아보는 세미나가 8월1일(토) 오후 7시 유니버시티교회(윤재철 목사)에서 열린다.
이날 강사로 초청되는 탁수연 선교사는 김미애 선교사와 함께 이 시대 선교의 마지막 불모지로 일컬어지는 이슬람 선교의 현황과 그 안에서 살아가고 있는 기독교인들의 실태를 보고한다.
중동선교사협의회 회장을 지냈던 탁 선교사는 아프리카 수단에서 10년간 사역을 했고 현재는 이집트 선교사로 일하고 있다.
최근 뉴욕타임스가 특집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슬람은 지난 1,500여년 간 기독교인들을 잔인하게 폭압해 왔으며 오토만 제국이 무너지고 1차대전이 발발했던 당시 학살이 극에 달했었다.
통계에 의하면 터키는 민족주의라는 미명 아래 200만명에 이르는 아르메니아, 시리아, 그리스 기독교인들을 살해했다. 비교적 기독교에 관대했던 이집트, 요르단, 팔레스타인 지역도 2010년까지 100년간 기독교인인 14%에서 4%로 감소했다.
뉴욕타임스는 민주화를 내걸었던 ‘아랍의 봄’이 오히려 기독교를 말살하는 촉진제가 됐다고 보도했다.
또 여론조사기관 퓨 리서치는 중동지역의 기독교가 초대교회 이래 가장 극심한 종교 탄압을 당하고 있고 현재 ‘존립 위기’ 상태에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문의 (540)539-0260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