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묵향과 수필의 만남 고임순 내달 시화전

2015-06-26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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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향과 수필의 만남 고임순 내달 시화전

고임순의 작품 ‘수선화’.

작가의 집 아트홀은 서예가이며 수필가인 고임순 시화전을 7월11~17일 개최한다.

고임순씨는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2회 입선하고 각종 서예전에서 많은 상을 수상한 서예가이며 수필집을 15권이나 낸 중견 수필가이다.

이번 13번째 개인전에서 고씨는 30여점의 글과 그림을 출품하며 서예가 전윤희의 작품 2점도 찬조 출품된다. 또 작가의 수필선집 ‘골목길’과 고미선 수필선집 ‘흔적’을 50권씩 기증한다.


김문희 작가의 집 이사장은 “은은한 묵향 속에서 대금산조가 들려오는 수필을 접할 수 있으며 하얀 화선지에 마음 꽃 피우는 정갈하고 엄숙한 자태를 엿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오프닝 리셉션은 11일 오전11시.

2410 W. James M. Wood Blvd. LA, CA 90006, (213)38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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