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거미줄 작업에 담은 욕망의 허상

2015-05-22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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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화작가 장순만 초대전

거미줄 작업에 담은 욕망의 허상

장순만의 작품.

갤러리 파크 애비뉴는 24~31일 장순만 초대전을 연다.

장순만 작가는 컴퓨터 판화를 이용한 거미줄 작업을 통해 끝없는 욕망의 허상, 텅 빈 창조의 에너지원, 현대인의 우울이 빠져나갈 수 있는 여지를 표현하고 있다.

홍익대 미술디자인 교육원에서 판화를 전공한 작가는 서울, 뉴욕, 애리조나 등지에서 다수의 판화 개인전을 가졌으며, 필로프린트 판화가협회 고문이며 휴이판화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판화사전’(1991)과 ‘컴퓨터그래피’(2015)를 출간하기도 했다.

오프닝 리셉션은 24일 오후 6~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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