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동유럽 예술가들의 감수성 물씬

2015-03-25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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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혜숙·러 작가 등 9명 ‘아트 트레저스’ 전

동유럽 예술가들의 감수성 물씬

유혜숙의 작품 ‘대화’.

갤러리 웨스턴(관장 이정희)은 4월1~15일 ‘아트 트레저스’(Art’s Treasures) 멤버 그룹전을 개최한다.

‘아트 트레저스’는 동유럽(러시아·아르메니아 등) 작가들이 주축이 되어 10여년 전 창립된 비영리 예술단체로 회원 작가들의 그룹전 기획과 정보교환, 갤러리 및 예술 애호가들과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작품전에 참여하는 9명의 작가들은 한인 유혜숙 작가를 포함, 나리네 이즈갸니얀, 세브 블랙, 키키, 아샤크 나자리안, 락, 이리나 첼리아포프, 하곱 이쉬카니안, 메리 드 와일드 등이다.

이 전시를 기획한 유혜숙 작가는 “이곳 LA에서 활동하는 동유럽과 서유럽 작가들의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라고 소개하고 “특히 이번 전시에는 전시경력이 많은 작가들이 참여하고 있어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유럽 특유의 예술 감성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오프닝 리셉션은 4월1일 오후 6~8시.

210 N. Western Ave. #201 LA, CA 90004

(323)962-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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