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식 화백의 작품.
임이식 화백의 묵화전시회가 3월20일부터 4월9일까지 작가의 집 아트홀에서 열린다.
임 화백은 한국화에 서양의 풍물을 가미한 새로운 화풍을 만들어낸 화가로서, 현재 시애틀에 거주하며 미국 전역을 무대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남가주 홍익대 미술대학 동문회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묵화전시회는 그의 제19회 개인전으로, 동서양화의 기법과 청담한 묵미로 충만한 자연주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절제된 동양 회화의 특징과 절묘와 단선을 사용하여 섬세하고 사실적인 반복에 의해 전체적인 윤곽이 형성되는 현대적 해석을 보여주는 작품들이다.
임화백은 홍익대 회화과를 졸업했으며 19회의 개인전과 많은 단체전, 회원전, 교류전을 가졌고, 많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프닝 리셉션 20일 오후 6시.
작가의 집 2410 James M. Wood Blvd. LA, CA 90006, (213)380-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