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 빨리 살을 빼고 싶어서 극한의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실패할 확률도 높다.
식습관에 조금씩 변화를 주기 시작하면 체중감량에 도움될 수 있다. 강도 높은 운동은 오히려 식욕을 부추긴다. 운동한다고 안심하면 금물. 운동을 아무리 해도 식습관에 변화가 없다면 체중 감량에는 별 소용이 없다. 굶지 말고, 단백질, 식이섬유, 건강한 지방 섭취, 저염식으로 건강하게 식사와 간식을 적당한 양으로 먹는다.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간단한 식습관 바꾸기를 소개한다.
⊙ 신선한 오렌지주스 대신 스무디를 선택한다
과일주스는 천연 재료로 만든다해도 당이 높고 식이섬유는 부족하다. 대신 그릭 요거트와 사과 반개, 바나나 한 개, 7개의 아몬드를 넣어 스무디를 만들어 마시면 단백질, 식이섬유, 몸에 좋은 오메가3 지방산이 들어 있는 건강한 지방도 섭취할 수 있다.
⊙ 으깬 감자나 감자튀김 대신 콜리플라워를 먹는다
으깬 감자는 소금이나 버터를 많이 넣어 만들어 먹게 된다. 감자튀김 역시 입맛에는 좋지만 다이어트에는 금물. 대신 콜리플라워 1컵 분량에 파마잔 치즈 1핀치(pinch) 정도 넣어 갈거나 으깨 먹으면 칼로리도 낮고 식이섬유도 섭취할 수 있다. 기름없이 구워 먹는것도 좋다. 구울 때도 소금은 뿌리지 않는다. 올리브오일을 조금 첨가해 오븐에 구워도 된다.
⊙ 살사나 과카몰리를 곁들인 칩대신 배와 비프저키를 먹어본다
간식이나 모임에서 잘 먹게 되는 칩에 과카몰리(guacamole)나 살사를 곁들여 먹게 되면 아무래도 과식으로 이어지기 쉽고, 지나친 칼로리 섭취로 이어진다. 비프저키(육포)도 보존제가 없는 것으로 선택한다. 배에는 비타민과 식이섬유도 풍부해 다이어트 음식으로 추천할 만하다.